Acorns라는 앱은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앱이다.
내가 사용하는 카드를 연결해 두면 자동으로 잔돈을 가져가 주식이나 채권등에 투자해주는 방식이다.
예를 들어, 내가 카드로 $4.40 을 쓰면 $0.60 을 빼서 투자해주는 것이다.
단, 매번 센트 단위의 잔돈을 트렌스퍼 해 가지 않고 잔돈의 합들이 $5 이 되면 자동으로 내 카드에서 돈을 빼 가서 투자해준다. (아래의 이미지에서 Waiting to be invested가 아직 5불이 안된 잔돈들의 합을 보여주는 것이다.)
이렇게 잔돈들을 모아 대신 투자해주는 이 앱의 월 사용 최소 수수료는 $1 이다.
본인이 원할 경우 더 많은 서비스를 받고 $2~ 3 수수료를 내는 옵션도 있다.
잔돈 뿐만 아니라 매월 정해놓은 일정 금액을 투자할 수도 있다.
최소 투자 금액은 $5 이며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설정해서 월 정액 투자를 할 수도 있다.
이것은 옵션이며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.
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라면 월 수수료보다 수익이 많게 하기 위해서 최소 금액 만큼이라도 월 정액 투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.
그리고 이 앱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투자 방식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.
총 5 가지로 보수적 투자~ 공격적 투자로 나뉘어져있으며 각각의 투자 방식이 어떤 곳에 몇 %씩 투자하고 있는 지 볼 수 있다. 현재 나는 약간 보수적 투자로 투자를 하고 있다.
이 투자 방식은 중간에도 변경이 가능하므로 경제 상황의 흐름을 보면서 바꿔도 상관은 없다.
그런데 바꿀 때 바로 바뀌지 않고 처분하는 Pending 시간이 있다는 점은 알아둬야할 것 같다.
ACORNS 앱은 미국 거주자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. 소셜 넘버와 미국 Debit 카드(Checking Account)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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